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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에 둑 범람 "그나마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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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허리케인 구스타브가 우리시간으로 오늘(2일) 새벽 미국 루이지애나주 서부 해안지역에 상륙했습니다.

허리케인의 중심은 시속 150km의 강풍과 최대 500mm의 폭우를 동반한 채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서남쪽 100km 지점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뉴올리언스 남서쪽 해안마을에선 산사태가 발생했고, 이 곳과 인접해 있는 미시시피주 빌럭시에서는 고속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 상황은 속속 집계되고 있습니다

루이지애나와 미시시피주에서는 전력공급이 끊겨 주택과 사무실 90만 곳 이상이 정전됐습니다.

하지만 미 기상당국은 구스타브가 내륙 도시로 향하면서 세력이 1등급으로 약화돼 3년전 카트리나와 같은 최악의 피해는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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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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