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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100원 돌파·증시 급락…금융시장 '패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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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100원을 넘어섰습니다. 증시도 급락세를 보이며 코스피 지수 1,440선도 무너졌습니다.

송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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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10개월여 만에 원·달러 환율이 1,100선을 돌파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보다 3원 오른 1,092원으로 개장한 환율은 달러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결국 1,100원선을 돌파했습니다.

한때 1,103원까지 올랐던 환율은 조금 하락해 오전 11시 30분 기준으로 지난주 금요일보더 11원 오론 1,10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증시에서 외국인의 매도가 계속되고 있는 점, 그리고 다음주 외국인 투자가들이 보유한 채권 만기가 대거 도래하는, 이른바 9월 위기설 역시 달러 매수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주 금요일보다 21포인트 급락한 1,453으로 9월 첫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낙폭이 확대되면서 지난해 3월 이후 18개월만에 1,450선을 무너졌고 코스피 지수는 11시 30분 현재 41포인트 하락한 1,432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사흘만에 하락한 데다 지난주 금요일 폭락세를 보였던 두산 그룹주가 오늘(1일) 역시 약세를 이어가고 있고, 원·달러 환율도 급등하고 있는 점이 투자심리를 급속도로 냉각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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