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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뒤 신고자 살해기도한 2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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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경찰서는 1일 자신이 구속된 데 앙심을 품고 신고자를 살해하기 위해 흉기를 준비한 혐의(살인예비 등)로 조 모(25)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월 특수폭행 혐의로 구속됐다가 최근 집행유예로 풀려난 조 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7시30분께 익산시 창인동의 한 편의점에서 흉기를 구입한 뒤 자신을 신고했던 노 모(28) 씨를 찾아가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 씨는 도피자금을 미리 마련하기 위해 창인동 길가를 지나가던 20대 여자를 흉기로 위협해 17만8천 원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조 씨는 흉기와 도피자금을 마련한 뒤 익산역 인근을 배회하며 보호관찰소 직원에게 전화를 걸어 "노 씨를 죽이겠다"고 말하는 등 범행을 망설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익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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