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한강신도시 첫 분양 물량인 한 아파트의 견본주택.
1,200여 세대를 일반분양하는 이곳은 김포한강신도시 첫 분양이라는 기대감 때문인지 지난 주말 개장하자마자 방문객들이 대거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이재환/김포한강신도시 첫 분양업체 : 저희들이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하루 평균 1만 명에서 1만 5천 명 정도의 방문객이 다녀가셨습니다.]
인근 지역의 실수요자들은 물론 서울·경기 북부지역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았는데요.
특히 최근 정부가 발표한 8.21부동산정책으로 기존 7년이었던 전매제한 기간이 3년으로 대폭 완화된 점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어 모은 것으로 보입니다.
[장수정/견본주택 방문객 : 요즘 부동산규제가 되게 심했었는데 요번 정부에서 전매완화되면서 혹시 부동산으로 조금이나마 시세차익을 볼 수 있나 해서…]
그러나 교통여건과 분양가격은 청약의 주요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속화도로와 경전철 등이 개통될 것으로 계획돼 있지만 아직 착공조차 되지 않아 연기될 가능성이 큽니다.
분양가격은 평균 1,070만 원 선.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다고는 하지만 애초에 책정된 금액보다는 많이 오른데다, 주변 지역에 미분양주택이 쌓여있는 점을 감안하면 그리 싸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김자영/견본주택 방문객 : 처음에 8,9백만 원 선 얘기했는데 1천만 원까지 오른거 보면 좀 센거 같아요. 지금 미분양 많이 나는데 너무 비싸게 나온 것 같아요.]
청약은 인터넷으로 진행되며, 내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모레(3일)부터 본격적으로 1순위 청약이 시작됩니다.
전매제한 완화에 따른 투자수요와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청약으로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