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시가 추석을 맞아 교통, 물가 대책을 골자로 한 추석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침체된 재래시장의 활성화 방안도 내놨습니다.
이병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시는 이번 연휴가 3일 밖에 안돼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된다며,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특별수송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고속버스와 시외버스의 운행회수를 하루 천3백 회 늘린 6천3백 회 운행하고,
심야 귀경객을 위해 오는 14일과 15일에는 지하철 모든 노선과, 시내버스 101개 노선을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12일 새벽 4시부터 16일 자정까지는 택시 부제를 해제해 택시 만 5천 대를 추가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추석 물가도 꼼꼼히 점검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가락시장의 일일 반입량과 도매가격을 인터넷에 공개하고, 백화점과 대형마트, 재래시장의 쇠고기와 과일 등 추석 용품 가격 동향도 파악해 오는 8일 공개할 계획입니다.
침체된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도 내놨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재래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60억 원 규모로 발행해, 이 가운데 30억 원을 공공부문에서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특히 강남 터미널 등 6개 터미널과 서울역 등 4개 역 주변 음식점 7백여 곳에 대한 특별위생점검도 실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