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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리나'보다 더 센 놈 온다…백만 명 대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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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대형 허리케인 구스타브가 미국 본토에 바짝 접근했습니다. 멕시코만 부근의 석유생산시설이 모두 가동을 중단했고 백만 명의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뉴욕에서 최희준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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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오후까지 군인과 경찰, 언론사 기자외에는 모두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시를 떠나야합니다.

떠나지 않을 경우 체포된다고 뉴올리언스 시는 밝혔습니다.

현재 3등급인 허리케인 구스타브는 점점 세력이 강해지면서 내일 뉴올리언스 시 부근에 상륙할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기상청은 구스타브가 미국 본토에 상륙할 때 쯤이면 최소한 4등급 허리케인으로 발할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3년 전 천8백여 명이 사망하고, 80여만 명의 이재민을 낸 허리케인 카트리나는 5등급이였습니다.

[마이클/국토안보부 장관 : 대피 규모로 볼 때 '카트리나'때보다 심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구스타브가 지나간 쿠바와 도미니카 공화국, 자메이카에서는 최소한 백 명 이상이 숨지고, 수십만 명이 대피한바 있습니다.

허리케인 구스타브가 북상하면서, 멕시코만 부근에 있는 모든 미국의 석유 생산 시설은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멕시코만 부근에서는 미국 석유의 1/4이 생산되기때문에, 이번주 국제 유가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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