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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올림픽 축구팀 '섹스 스캔들'로 구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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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에서 거듭된 졸전으로 궁지에 몰린 중국 축구 대표팀이 섹스 스캔들로 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상하이데일리의 30일 보도에 따르면 올림픽 기간에 중국 축구팀의 한 선수가 규정을 어기고 숙소를 이탈, 다른 호텔을 예약했다는 것이다. 이 선수는 오후 9시 50분에 체크인했다가 30분후인 10시 20분에 체크아웃했다.

이런 사실은 축구협회 관계자들이 중국 축구팀의 성적이 저조했던 원인이 무엇인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숙소를 이탈한 선수가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축구협회 부주석인 난융(南勇)은 국가 대표팀의 명예를 더럽힌 이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건이 알려지자 인터넷에서는 축구팀에 대한 신랄한 비판과 조롱이 난무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국가에 부끄러운 일이라고 성토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침대에서는 가능한데 왜 경기장에서는 슛을 제대로 쏘지 못하냐고 비난했다.

중국은 조별리그에서 1무 2패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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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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