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종교차별 항의' 스님 조계사서 '할복' 시도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오대산 상원사 전 주지인 삼보스님이 30일 낮 1 2시40분께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대웅전에서 정부의 '종교차별'에 항의하며 할복을 시도했다.

삼보스님은 '이명박은 불교탄압 중단하라'는 내용의 혈서를 쓴 뒤 할복을 시도했으며, 긴급출동한 119 대원에게 응급치료를 받고 경기도 일산 동국대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군부에 의해 자행된 1980년 10.27법난 당시 상원사 주지였다가 삼청교육대에 끌려가는 등 고초를 당했던 삼보스님은 2005년 8월에도 10.27법난 진상규명을 시도하며 할복을 시도한 바 있다.

정부의 종교차별에 항의해 지난 27일 범불교도대회를 열었던 조계종 등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 27개 종단은 음력 초하루인 31일 전국 1만여 곳 사찰에서 '헌법파괴 종교차별 이명박 정부 규탄 전국 사찰 동시 법회'를 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