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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올림픽 전후 930건 길거리 범죄 소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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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시 공안국이 2008 베이징올림픽을 전후한 7월 1일부터 지난 24일까지 930건의 길거리 범죄를 소탕했다고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30일 보도했다.

베이징시 공안국은 절도, 소매치기, 강도, 사기 등 길거리 범죄를 저지른 1천명의 용의자를 검거했다면서 이 중 외국인도 40명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공안국은 특히 "올림픽 기간인 8~24일 발생한 범죄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나 줄어들어 2000년 이후 8년새 최저치를 기록했다"면서 "이는 1천명의 사복경찰관을 포함한 10만명의 경찰관이 시내 곳곳에 배치돼 경계를 강화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공안국 관계자는 "3명의 외국인이 20만 위안(3천만 원)짜리 휴대전화를 훔치다 적발되는 등 중대한 범죄는 외국인에 의해 저질러진 경우가 많았다"면서 "40명의 외국인 용의자는 구속되거나 추방조치가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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