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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몸이 토마토 범벅 "그래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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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작은 마을 부뇰에서 토마토 축제가 열렸습니다. 매년 8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열리는 행사인데요.  '라토마티나'라고 불리는 이 축제는 기원이 1940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축제 진행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단 두시간입니다.  짧은 시간을 즐기기 위해 세계각지에서 수천명의 관광객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엄청난 양의 토마토가 광장에 쏟아지면 축제가 시작됩니다. 보통 10만kg 이상의 토마토를 준비하는데요. 나중엔 종아리까지 토마토로 잠길 정도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서로에게 토마토를 던지며 축제를 즐깁니다. 빨간 토마토 과즙을 뒤집어 썼지만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합니다. 

축제가 끝나면 거리 곳곳에 준비된 소방호수로 몸을 씻어냅니다. 가까운 강으로 뛰어드는 사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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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축제의 현장으로 함께 가시죠.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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