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순 KBS 신임 사장이 27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이 사장은 취임사에서 공영방송의 공정성과 중립성 확보를 위해 사전 사후 심의를 강화하겠으며, 경영 효율화를 위해 제작비의 거품을 뺄 것을 시청자와 국민에게 약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장은 오전 9시50분쯤 청원경찰의 보호 속에 KBS 본관으로 출근했으며, 이 과정에서 출근 저지 농성을 벌이던 KBS 사원행동 50여 명과 청원 경찰들이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이 사장은 정연주 전 사장의 잔여 임기인 1년 4개월간 사장 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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