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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뉴스 올림픽 금메달은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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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인의 축제인 2008 베이징올림픽이 막을 내린 가운데 포털의 올림픽 뉴스서비스 경쟁에서는 네이버가 가장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인터넷 시장조사업체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네이버 뉴스서비스는 올림픽 폐막주인 8월 셋째주 주간 평균 페이지뷰(PV.페이지를 열어본 횟수)가 11억2천100만건으로, 올림픽 개막 직전인 7월 넷째주 주간 평균 PV 6억5천800만건에 비해 4억6천300만건(70.5%)이 증가해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다음은 같은 기간 주간 평균 PV 상승폭이 2억8천500만건(8억5천300만건→11억3천800만건, 33.4%)으로 2위에 그쳤으며, 야후코리아는 8천400만건(1억7천300만건→2억5천700만건, 48.1%), SK컴즈의 네이트와 엠파스는 7천700만건(2억3천600만건→3억1천300만건, 32.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순방문자(UV.페이지에 방문한 이용자수) 집계에서도 네이버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네이버 뉴스서비스 주간 평균 UV는 280만명(1천440만명→1천720만명, 19.0%)이 늘어나 역시 포털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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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컴즈의 네이트와 엠파스는 각 100만명(770만명→870만명, 12.5%), 다음은 90만명(1천260만명→1천350만명, 6.8%), 야후코리아는 40만명(350만명→390만명, 12.4%) 등 순으로 집계됐다.

네이버는 이 같은 상승폭으로 4월말부터 다음에 밀리던 뉴스서비스에서 재역전하는 등 '올림픽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네이버는 기존부터 강세를 보였던 스포츠 부문 뉴스가 올림픽 기간 시너지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문자중계와 응원릴레이, 화제의 댓글 등 누리꾼 참여 서비스를 새로 선보이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고 네이버는 풀이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어지는 장애인 올림픽 기간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해 이용자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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