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나흘째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오늘(26일) 개장과 함께 2원 10전 상승한 달러당 1,081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장 초반 외환당국의 개입으로 추정되는 달러 매물이 나오면서 1,079원대로 하락하기도 했지만, 달러 매수세가 끊임없이 유입되면서 상승폭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50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4원 80전 상승한 1,088원 70전을 기록중입니다.
환율이 현 수준으로 거래를 마치면 3년 9개월 만에 1,080원대로 오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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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환율 오름세는 외환위기 이후 가장 가파른 것입니다.
외국인이 주식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고 달러 급등에 놀란 수입업체와 투신권이 달러화 매수에 가세하면서 환율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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