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시민들은 올림픽 기간 이혼 소송을 크게 자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올림픽이 개막한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 시내 6개 법원에 제기된 이혼 소송은 개막전인 지난 7월28일부터 7일까지 11일간에 비해 40% 감소했다고 법제만보가 24일 보도했다.
차오양(朝陽)구 법원의 경우 종전 109건이던 이혼 소송이 60건으로 44% 줄었고, 하이뎬(海淀)구는 41% 감소했다.
이는 베이징의 부부들이 올림픽 기간 자국 팀의 경기 중계를 보느라 TV를 함께 시청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대화와 감정 교류가 잦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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