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추석이 앞으로 20여 일 남았는데 물가가 심상치 않습니다. 정부가 앞당겨 발표한 물가대책이 효과가 있길 바랍니다.
남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광고
광고 영역
제수용 농·축·수산물 값은 벌써부터 들썩이고 있습니다.
고기전에 쓰이는 다진 돼지고기는 100그램에 1,090원으로 1년 전보다 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밀가루는 91% 올랐고 예년보다 이른 추석 탓에 과일 가격도 비싸졌습니다.
미국 쇠고기 수입으로 소값은 떨어졌지만 쇠고기 값은 변함이 없습니다.
[김남욱/서울 녹번동 : 대체적으로 채소값도 많이 앞으로 더 오르면 올랐지 더 싸지지는 않으니까... 그래서 미리 나온 거에요.]
추석이 다가올 수록 이같은 제수용품 가격 상승세는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예년보다 1주일 앞당겨 추석 물가 안정대책을 내놨습니다.
쌀과 배추, 돼지고기 등 농축수산물 16가지와 이·미용료와 외식비 같은 개인서비스 5가지가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됐습니다.
특별관리 품목들은 다음 주부터 3주 동안 매일 가격을 조사하는 등 중점 관리됩니다.
정부는 또 가격 급등 우려가 있는 농·축·수산물은 정부 비축 물량을 풀어 최대 3배까지 공급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