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 서민들이 은행에서 전세자금을 빌릴 때 이용할 수 있는 신용보증의 한도가 현행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늘어납니다.
임주재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21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몇년간 전세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해 서민들의 주거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지만 2001년 이후 보증한도의 증액은 이뤄지지 않았다"며 "보증 한도를 현실화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주택금융공사는 이를 위해 금융위원회에 한국주택금융공사법 시행령 개정을 건의해 이르면 올해안에 현재 가구당 1억원으로 제한돼있는 '동일인 신용보증한도'를 두 배 확대할 방침입니다.
개인보증한도가 2억 원으로 확대되면 그동안 한도 제한으로 부족한 자금을 빌리기 위해 제2금융권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던 서민층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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