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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이옥신?…칠레산 돼지고기 수입 전면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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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칠레산 돼지고기에서 또다시 다이옥신이 검출돼 수입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또, O-157균이 발견된 미국업체의 쇠고기에 대해선 모든 부위에 대해 세균 검사가 실시 됩니다.

편상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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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옥신은 지난달 수입된 칠레산 냉동 돼지고기 2건, 11톤에서 검출됐습니다.

다이옥신의 국내 잔류허용기준은 2피코그램.

칠레산 한 건에서는 허용치의 4배가 넘는 8.3피코그램이, 다른 한 건에선 6.2피코그램이 검출됐습니다.

칠레산 돼지고기에서 기준치를 넘는 다이옥신이 나온 것은 지난달부터 벌써 세번째입니다.

한국수출승인을 받은 칠레의 작업장 6곳 가운데, 3곳에서 다이옥신이 검출된 것입니다.

다이옥신은 쓰레기를 태울 때 많이 나오는 독성이 강한 화합물로 발암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칠레산 돼지고기에 대한 재발방지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수입검역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지난해 4만 5천 톤이 수입된 칠레산은 미국산에 이어 돼지고기 수입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또 미국 네브라스카 비프사가 O-157균 발견으로 대규모 리콜을 실시함에 따라 이 회사가 생산하는 모든 쇠고기를 대상으로 검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다진고기만 세균검사를 하겠다던 기존 방침을 바꿔 갈비나 목심같은 일반 쇠고기에 대해서도 모두 세균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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