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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날 고속도로 곳곳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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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이어진 광복절 연휴 마지막날인 17일 시외로 나들이 나갔던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일부 고속도로는 오후부터 곳곳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목천부근∼안성부근 31㎞ 구간, 기흥부근 3㎞, 서초∼반포 2㎞ 구간, 부산방향 한남∼서초 5㎞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홍성부근과 해미부근∼당진분기점부근 20㎞, 서평택부근과 금천부근,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장평부근∼면온부근 10㎞, 문막∼강천부근 7㎞, 덕평부근∼용인 14㎞, 마성터널부근에서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연휴 내내 곳곳에 내린 비로 이날 오전부터 흐린 가운데 비교적 시원한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3시 현재 낮 최고기온은 제주 모슬포가 32.3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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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강원 원주 29.3도, 강원 춘천 29.2도, 경남 마산 29.1도, 경기 동두천 28.9도, 경기 수원 28.6도, 충북 충주 28.4도, 강원 속초 28.3도, 경기 강화 28.1도, 서울 27.4도, 대구 26.4도 등을 나타냈다.

기상청은 "백령도에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오후 늦게부터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1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와 충남, 서해5도 등이 80∼150㎜, 강원 영서, 충북, 전북 50∼100㎜, 전남, 경남.북 20∼80㎜, 강원 영동(18일), 제주 20∼60㎜ 등이다.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즐거운 연휴 마지막 날을 보내기 위해 유원지, 수영장 등으로 몰려들었다.

청계천 주변에 1만3천여명, 서울대공원에 2만2천여명의 인파가 몰렸고 한강둔치에 개장한 야외수영장에도 뚝섬 1천500여명, 잠실 1천500여명 등이 찾아와 더위를 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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