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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군 민간인에 무차별 총격…40여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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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정부군과 에티오피아군이 15일 폭탄 공격에 대한 대응으로 행인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해 최소 40명이 숨졌다 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한 목격자는 압둘라히 유수프 대통령의 호위 차량이 모가디슈 공항으로 향하던 중 두 차례 폭발이 발생하자 정부군이 사격을 시작했다면서 이로 인해 자신의 아버지와 다른 4명이 숨졌다고 말했다.

당시 유수프 대통령이 차량에 탑승하고 있었는지 는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

이와는 별도로 모가디슈와 아프고예 사이 도로에서 에티오피아군을 노린 폭탄이 터지자 이들이 무차별적으로 총격을 가하면서 35명이 사망했다고 또 다른 목격자가 전했다.

이번 총격사건은 유수프 대통령과 누르 하산 후세인 총리가 에티오피아의 중재로 아디스 아바바에서 예정된 회담을 하루 앞둔 시점에서 발생한 것이다.

후세인 총리는 최근 유수프 대통령의 측근인 모가디슈 시장을 해임했으며, 이로 인해 유수프 대통령과 대립해 왔다.

한편 AFP통신은 에티오피아군이 모가디슈 인근 아르비스카에서 민간버스 2대를 향해 총기를 난사하면서 최소 30명이 사망했으며, 총격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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