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입물가 상승률이 50%를 돌파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 총지수는 작년 같은 달에 비해 50.6% 올랐습니다.
이같은 상승률은 지난 98년 2월의 53.9% 이후 10년 5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수입물가 상승률은 지난 4월 31.3%, 5월 44.6%, 6월 49.0% 등으로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국제 원자재가격이 떨어지고 있지만 수입물가 수준은 여전히 높다며, 이런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원자재가격의 상승률은 89.9%로 지난 6월의 92.5%보다 다소 둔화됐고, 중간재는 34.8%, 자본재는 16.3%, 소비재는 20.1%가 올랐습니다.
수출물가는 25.1%가 올라 6월의 25.2%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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