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이 모델로 기용한 박태환의 금메달로 매출증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13일 롯데칠성에 따르면 박태환이 베이징 올림픽 수영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 을 딴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해양심층수 제품 '블루마린' 매출을 집계한 결과 이틀간 매출의 평균이 전달인 7월 일평균 매출보다 40% 가량 증가했다.
5월 출시된 이 제품은 박태환이 메인 모델로 나서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 이번 올림픽에서 박 선수가 금메달과 은메달을 연이어 따내면서 막대한 시너지를 낸 것이다.
박태환의 별명 '마린보이'가 '블루마린'이라는 제품명을 연상시키는 점도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롯데칠성은 블루마린의 8월 매출이 5~7월 평균 6억~7억원 수준에서 30~40% 가량 증가한 1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회사는 이에 따라 박태환 선수에게 금메달 포상금 5천만원과 은메달 포상금 3천만원 등 총 8천만원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추가로 메달 획득시 격려금을 더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TV와 지면광고에 박태환의 금메달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넣는 한편 주요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도 메달 획득 기념 사은행사를 진행중이며 올림픽 폐막 후에 는 대대적인 팬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롯데칠성은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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