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농가들이 11일 오전부터 횡성과 청주 등 전국 5개 지역 농협사료 공장 앞에서 사료값 인하를 촉구하며 사료 반출 저지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농협사료가 지난 5월 소 값 폭락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한우농가들을 위해 사료값을 인상하지 않겠다고 약속해놓고 불과 두 달 만인 지난달 28일 무려 18.9% 나 기습적으로 인상했다"며 "이는 도산 위기에 몰린 한우농가를 우롱하는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또 "농협사료는 사료원가를 공개하고 인력조정과 경영혁신 등을 통해 사료값을 인하하라"며 "사료값 인상분을 원상으로 돌려놓기 전까지 무기한 농성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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