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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썰렁해지는 금강산…오늘까지 11명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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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11일 관광객 피격 사망 사건으로 금강산 관광이 중단된지 한 달이 됐지만, 아직 해결의 돌파구가 보이지 않습니다. 남측인원 11명도 오늘 철수를 끝냅니다.

남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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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오전 10시 북한이 추방대상으로 지목한 금강산 면회소 직원 6명과 관광공사 직원 2명이 동해선 남북 출입국사무소를 통해 돌아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오후에는 금강산 면회소 직원 2명과, 현지 휴양소를 관리하는 에머슨퍼시픽 직원이 돌아왔습니다.

[임동희/에머슨퍼시픽 직원 : 사람이 없으니까 살벌 하다고, 전부다 면세점도 문 닫고 사람이 없어. 썰렁하다.]

오늘 8명이 철수하면 북한이 1차 추방대상으로 지목한 11명이 모두 금강산을 빠져 나오게 됩니다.

관광공사는 오늘 인력철수와 함께 면세점의 물건도 모두 빼온다는 계획입니다.

현대아산측은 금강산 관광중단이 장기화됨에따라 모레까지 시설 유지보수를 위해 필요한 26명만 남기고 모든 직원들을 철수시키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금강산에 남아 있는 남측인력은 117명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현대아산측은 이번 금강산 관광중단으로 모두 4백억원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2단계 비상계획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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