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유명한 지도 제작업체가 일본의 집중적인 로비로 독도를 '일본땅'으로 잘못 표기했다가 '한국땅'으로 바로잡았다.
10일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에 따르면 미주 전역을 대상으로 지도를 공급하는 캐나다의 세계지도 서비스업체인 지오코르텍스(www.geocortex.net)는 2005년 3월 울릉도와 독도를 일본의 시마네(島根)현으로 표기했지만 반크의 노력으로 한국땅으로 시정했다.
그러나 이 회사는 일본의 로비로 다시 일본땅으로 변경했고, 반크 회원들이 적극 시정 캠페인을 펼쳐 10일 현재 다시 한국땅으로 바꿨다.
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의 국제에너지기구(IEA)는 독도를 일본 영토와 같은 하얀색으로 칠해놓았다가 이날 현재 한국 영토지도에서는 한국과 동일한 하늘색으로, 일본 영토지도에서는 한국땅으로 고치면서 '동 영역 표기는 IEA가 승인한 내용이 아니다'라는 해설을 삭제했다.
반크 측은 "그러나 전 세계의 항공산업과 항공 지리정보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미국연방항공청(FAA)은 여전히 독도를 일본 측에 유리하게 소개하고 있으며 세계 1위의 소프트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운영하는 '실버라이트' 제품의 홍보 웹사이트도 독도를 일본땅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모두가 시정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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