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러시아와 그루지야 전쟁의 도화선이 된 남오세티아는 양국간에 언제 터질지 모르는 `뇌관'과도 같은 존재다.
남오세티아는 1991년 구소련연방 해체과정에서 분리독립한 그루지야에 편입됐으나, 곧바로 탈(脫) 그루지야를 선언하고 그루지야와 전쟁에 들어갔다.
남오세티아와 그루지야간 전쟁은 러시아가 자국의 평화유지군 주둔으로 조건으로 내걸고 중재에 나섬으로써 이듬해인 1992년 중단됐다.
친러시아 성향인 남오세티아는 분리운동을 계속하면서 독립의지를 대내외에 과시했지만 국제사회로부터 지지를 받지는 못하고 있는 상태다.
◇그루지야 개관
▲인구 = 463만명(2008년 추정)
▲면적 = 6만9700㎢
▲1인당 GNP(국민총생산) = 2200달러(약 226만원)
▲민족 구성: 러시아계가 70% 이상
◇그루지야-남오세티아 분쟁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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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 구소련연방 해체로 그루지야 분리독립
▲1991-1992년 = 남오세티아-그루지야 전쟁, 러시아 중재로 휴전
▲2004년 = 대(對)러시아 강경파인 미하일 사카슈빌리, 그루지야 대통령 당선
▲2006년 = 남오세티아, 비공식 국민투표에서 독립 결의
▲2008년 7월 = 러시아 공군기, 남오세티아 영공 비행
▲2008년 8월7일 = 그루지야-남오세티아 휴전 성립
▲2008년 8월8일 = 그루지야-남오세티아 무력 충돌 재발
(모스크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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