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여야 강경노선 '충돌'…국회 파행 장기화 조짐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8뉴스>

<앵커>

국회 파행도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치정국이 가파르게 이어지면서 대화의 틈새는 갈수록 좁아지고 있습니다.

김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광고
광고 영역

<기자>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등 야 3당은 합동 의원 총회를 열고 장관임명을 강행한 대통령과 특위출석을 거부한 총리를 강도높게 성토했습니다.

[정세균/민주당 대표 : 안하무인격인 청와대와 또무기력한 한나라당이 만들어 내고있는 정국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야 3당은 대통령과 총리의 사과와 재발방지를 요구하는 공동결의문을 채택하고 행동 통일을 다짐했습니다.

[강기갑/민주노동당 대표 : 입법 사법 행정 상급 분립을 상급 통합적 기능을 시켜서 이 정권이 장악 통제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특히 민주당은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이달 임시국회에 불참하고 원구성 협상도 거부한다는 강경투쟁론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도 강경기조로 맞섰습니다.

"다음주 월요일에 국회법 개정안을 제출하고 단독 원구성에 나서겠다"면서 야권을 압박했습니다.

[홍준표/한나라당 원내대표 : 한나라당 몫으로 배정된 상임위만이라도 뽑아서 민생 현안과 추경 현황 처리만 하겠습니다.]

전례가 없다는 이유로 쇠고기 특위 출석을 거부했던 한승수 총리는 11일로 연기된 특위에도 불참을 통보하며 버티고 있습니다.

가파른 대치가 이어지자 김형오 국회의장이 직접 중재에 나서 다음주 월요일 원내대표 면담을 주선했지만 강경노선이 맞부딪치는 상황에서 돌파구를 찾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