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 샌들.
뒤를 보니 살짝 옆으로 꼬아진 모양의 분홍색 굽이 있습니다.
흰색 슬리퍼의 얇은 분홍색 굽은 옆에서 보면 삼각형 모양이라 독특합니다.
[오경희/여성구두 디자이너 : 최근에는 많은 여성 고객님들이 구두의 기본 디자인은 심플하고 모던하지만, 구두의 뒤태가 아름다운 아이템을 선호하고 계십니다.]
힐이라고 하면 얇고 높은 굽의 구두를 생각하지만 최근에는 두툼한 굽으로 구두의 뒷부분을 강조하는 힐이 인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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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샌들에 달린 두꺼운 굽은 단조로울 수 있는 디자인에 포인트가 되고, 앞에서 볼 땐 평범한 구두지만 구두를 돌려보면 굽과 구두바닥 사이에 공간이 없이 모두 채워진 웨지굽으로 돼 있어 새로운 느낌을 줍니다.
반짝이로 화려하게 장식된 굵은 굽이 있는 구두도 눈길을 끌고, 끝이 금색의 금속으로 둘러진 갈색 소가죽 구두는 독특해 보이는데요.
[장소영/패션전문가 : 얇은 굽의 경우 흰색과 검은색이 차례로 가로 줄무늬를 이룬 굽이 많이 채택되고 있는데요. 발걸음이 경쾌해보이면서도 상대적으로 종아리가 날씬해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굽 뿐만 아니라 발 뒤꿈치 부분부터 장식이 가미된 신발도 유행인데요.
뒤꿈치가 검은색 리본과 지퍼로 돼 걸을 때 눈길을 끄는 구두와 은색 반짝이 장미가 달린 검은색 구두, 또한 흰꽃과 큐빅 장식으로 아름답게 빛나는 웨딩슈즈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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