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시작 한 달이 넘어서야 지각 개원을 한 18대 국회가 이번엔 구성조차 못한 채 또 다시 파행을 겪고 있습니다.
어려워지는 경제로 서민들은 비명을 지르고 있지만은 국회는 산더미같이 쌓인 민생 문제는 제쳐놓고 정쟁으로 날을 새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국민들이 낸 피땀어린 세금으로 세비는 꼬박꼬박 챙기고 있습니다.
이 힘든 시기에 정치쟁점으로 국회가 공전되고 있으니 놀고 먹는 국회라는 비난은 당연할 것입니다.
현재 국회에는 4백여 개의 법안들이 제출돼있지만 단 한 건도 처리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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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국회 파행의 쟁점은 새로 임명된 세 장관의 인사청문회 문제입니다.
일단 20일안에 하도록 돼있는 인사청문회를 국회가 제때에 하지 않은 직무 유기를 한 만큼 책임이 어디에 있는지는 분명합니다.
그럼에도 청와대나 한나라당이 적절한 정치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 여당으로서는 국회 정상화가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사안이기 때문입니다.
국민 민생 문제에 우선하는 정치 현안은 있을 수 없습니다.
어느 정당이 민생은 외면한 채 소모적인 정쟁에만 혈안이 돼 있는지 국민들이 낱낱이 지켜보고 있음을 두려워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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