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우리 축구대표팀의 첫경기를 앞두고 국내의 응원열기도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청계광장에는 벌써 많은 시민들이 나와서 응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네, 현장을 연결하겠습니다.
박현석 기자! (네, 청계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시민들이 많이 모였군요?
<기자>
네, 카메룬과의 조별 예선 첫 경기가 아직은 1시간 반 정도 남았습니다만 이곳 청계 광장에는 일찍부터 자리를 잡은 시민들이 흥분과 설렘 속에 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7일)이 베이징 올림픽 첫 거리 응원입니다.
가족이나 친구, 연인끼리 광장에 모여든 시민들이 열띤 분위기 속에 응원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벌써 수백 명의 시민이 광장을 가득 메웠는데요, 퇴근길 직장인들도 속속 거리 응원에 합류하고 있습니다.
[옥순영/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 : 2002년 월드컵을 생각해서 아기들과 빨간 옷을 맞춰 입고 여기 청계광장에 응원나와서 너무 기분 좋고요. 오늘 우리나라 국가대표 열심히 해서 꼭 승리했으면 좋겠습니다. ]
대규모 응원전은 목동 SBS 방송센터 로비에 마련된 응원석에서도 펼쳐질 예정인데요.
벌써부터 손에손에 응원 도구를 나눠 든 채 첫 승리를 기원하며 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베이징 현지는 아니지만 커다란 응원으로 힘을 실어 주겠다는 시민들.
이곳 청계광장과 SBS 방송센터 뿐 아니라, 온 국민이 힘을 모아 기름 오염을 극복한 태안반도, 그리고 수원 월드컵경기장 등 전국 각지에서 뜨거운 응원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