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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틀 짜는 선진-창조…오늘 교섭단체 최종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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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유선진당과 창조한국당의 공동 교섭단체 구성 협상이 사실상 타결됐습니다. 오늘(6일) 두 당 대표가 만나 합의문에 최종 서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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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과 창조한국당이 큰 틀의 공동 교섭단체 합의안을 내놨습니다.

공동 교섭단체의 이름은 '선진과 창조의 모임'으로 정해졌습니다.

두 당에서 각각 1명씩 교섭단체 공동 대표를 두되 국회에 등록하는 한 명의 대표는 1년씩 번갈아 맡기로 했습니다.

다만 창조한국당측이 첫 교섭단체 대표를 어느 당이 맡을지에 대해 추가 조율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최종 합의안 서명은 미뤄졌습니다.

[김석수/창조한국당 대변인 : 큰 틀에서 자유선진당과 공동 원내 교섭 단체를 꾸리는 것으로 타결됐다고 보면 됩니다. 양당 수뇌부가 내용을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는 합의안이 긍정적이라며 공동 교섭단체 구성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회창/자유선진당 총재 : 국회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적어도 합리적 원칙을 갖는 제 3당이 역할을 해야한다.]

이회창 총재와 문국현 대표는 이르면 오늘안에 만나서 교섭단체 합의안에 최종 서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나라당과 민노당은 이념과 정체성을 무시한 결정이라고 비난했고, 민주당은 국민이 평가할 것이라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유선진당과 창조한국당이 교섭단체 등록을 마치면 국회 운영에 '캐스팅 보트'를 쥐게 됨은 물론, 한 두개 상임위원장 몫까지 차지하게 돼 국회 운영에 적잖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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