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개발 계획이 최종 발표된지 닷새.
인근 부동산 시장은 썰렁하기만 합니다.
서울 송파구 거여동과 경기도 하남시 학암동, 성남시 복정동 등 배후지역.
신도시 개발로 후광효과가 기대됐지만 거래는 없고 침체 분위기는 여전합니다.
개발 계획 발표와 동시에 매물이 사라지고 가격이 치솟던 과거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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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전문가 : 그냥 조용합니다. 문의 전화도 별로 없고요. (신도시 관련) 문의전화는 많은데 주변 지역 매매건은 거의 없습니다.]
분양가상한제로 신도시의 예상 분양가가 주변보다 훨씬 낮아 주변지역의 집값이나 땅값을 견인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위례신도신의 예상 분양가는 3.3제곱미터당 1,000~1,100만 원 정도.
이에 비해 송파구는 2,460만 원, 성남시는 1,212만 원, 하남시는 1,134만 원으로 인근 지역이 훨씬 높습니다.
게다가 위례신도시 주변은 다른 신도시들과는 달리 서울과 맞닿아 있어 이미 상당부분 개발이익이 반영돼 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위례신도시 주변의 경우 앞으로도 개발에 대한 반사이익을 기대하기 힘들겠지만, 다만 신도시가 중·소형 55%, 임대주택 43%로 고급 주거기능이 낮아 중장기적으로 잠실같은 주변지역의 가치가 새롭게 부각될 수는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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