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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납차량 꼼짝 마' 달리는 차 안에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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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달리는 차 안에서 자동차세 체납차량을 적발하는 최첨단 시스템이 등장했습니다.

서울시청 소식 오늘(4일)은 유희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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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차량 탑재형 번호판 인식시스템입니다.

차량에 카메라가 장착돼 이동중에도 초당 차량 15대의 번호판을 인식합니다.

체납차량 적발시 경보음과 함께 차량내 PDA 화면에 표시되고, 휴대용 프린터로 번호판 영치증을 출력하는 원리입니다.

[최병득/서초구청 체납팀장 : 서울시 세무종합전산 프로그램과 자동차번호판 영치시스템 간의 자료를 직접 확인해서 현장에서 확인할수있습니다.]

특히 단속차량 외부에 적외선 LED 조명이 부착돼 지하주차장이나 야간 단속이 용이해졌습니다.

서초구의 경우 등록차량 6대 가운데 1대가 자동차세 체납차량입니다.

서울 전체로는 체납차량이 58만대, 체납액은 713억 원에 달합니다.

지금까지는 공무원들이 걸어다니면서 체납차량을 적발해 단속 실적이 하루 10여건에 불과했다고 서초구는 전했습니다.

그러나 최첨단 시스템 도입으로 업무 효율성은 물론 자동차세 체납 징수율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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