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외환당국이 환율 안정을 위해 공격적인 시장 개입에 나서면서 외환보유액이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은 7월말 현재 외환보유액이 2천475억 2천만 달러로 전달말에 비해 105억 8천만 달러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월중 감소폭으로 가장 큰 규모로, 종전의 최대 감소치는 지난 97년 11월의 61억 달러였습니다.
시장참가자들은 외환당국이 지난달 7일 외환시장의 불균형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뒤 공격적인 시장 개입에 나서 한 달 동안 2백억 달러의 보유외환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해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