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 특사로 지명된 성 김 미 국무부 전 한국과장은 북한이 아직까지 북핵 검증 초안에 대한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과장은 1일 오전 숙소인 중국 베이징 차이나월드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 북한 측과 예비접촉을 한 결과 북한은 미국이 제시한 북핵 검증 초안에 대한 공식적인 반응을 밝히지 않았다"며, "리근 북한 외무성 미국국장과 오늘 다시 만나 추가협의를 진행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지난달 12일 끝난 베이징 6자 수석대표회담에서 자국의 입장을 담은 4쪽 분량의 검증 초안을 제출했지만 북한은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비공식 6자외교장관 회담에서는 물론 지금까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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