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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진출 한국 기업들, 미국서 '영화 마케팅'

한미 합작영화 '웨딩팰리스' 협찬사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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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정부기관이 한미 공동으로 제작되는 영화에 협찬사로 참여, 기업 홍보와 한국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

한국관광공사 LA지사(지사장 이재경)는 31일(현지시간) 한미 공동으로 제작되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인 '웨딩 팰리스'에 관광공사와 현대차미국법인, 진로아메리카, 뚜레쥬르 등이 협찬사로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광공사는 한국 본사와 LA지사에서 영화 촬영부터 숙박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현대자동차는 올해 출시된 제네시스를 비롯해 총 6대의 차량을 영화 촬영에 지원할 예정이다.

진로의 강경태 과장은 "웨딩 팰리스 영화 제작에 참여함으로써 전통적인 마케팅 방법으로는 접할 수 없는 다양한 고객들에게 소주를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화 웨딩 팰리스는 한국과 미국에서 젊은 남녀가 온라인으로 사랑을 만들어간다는 내용으로 오는 10월부터 LA와 서울을 오가며 촬영에 들어간다.

이 영화는 재미교포인 크리스틴 유가 감독을 맡고, 한국 및 일본계 2세인 브라이언 티가 남자주인공, 영화 '올드보이'와 '웰컴투동막골'로 유명한 강혜정씨가 여자주인공으로 각각 발탁됐다.

이날 저녁 LA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영화제작 발표회 및 리셉션에는 남자 주인공 브라이언 티와 감독 크리스틴 유 등 제작진과 후원 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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