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은 농림수산식품부가 MBC PD수첩의 광우병 관련 보도가 잘못됐다며 낸 정정·반론보도 청구소송에서, "PD수첩은 잘못된 부분을 정정보도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PD수첩이 다우너 소, 즉 '주저앉은 소'를 광우병에 걸린 소로 단정했다는 농식품부의 주장에 대해, "피고가 후속 보도를 통해 일부 내용을 정정했지만 그것만으로는 원고가 청구한 내용을 충족시키지 못한다"며 정정보도하라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그러나 아레사 빈슨의 사인을 인간 광우병으로 단정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빈슨의 사인이 인간 광우병에 의한 것이 아니라고 밝혀졌고, 피고도 후속 보도에서 이런 내용을 바로 잡았기 때문에 더 이상 정정보도의 필요성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식품부는 지난 5월 PD수첩이 다우너, 즉 '주저앉은 소'를 광우병에 걸린 소로 단정해 시청자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줬다고 주장하며,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를 신청했지만 PD수첩이 받아들이지 않자 법원에 소송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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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대통령은 '주권 미지정 지역'으로 변경됐던 미 지명위원회의 독도 지위 표기를 원상회복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이태식/주미대사 : 독도 분류 발생 이전 상태로 원상회복으로 돌아간다는 것이 부시 대통령의 결정입니다.]
이에 따라 지명위원회는 오늘(31일) 오전 홈페이지를 수정했습니다.
독도의 지위 표기는 일주일 만에 '주권 미지정 지역'에서 다시 '한국령'과 '공해'로 바뀌었습니다.
명칭은 1977년 이후 써 온 '리앙쿠르 암'으로 유지하고 영유권 부분만 되돌린 것입니다.
이태식 주미 대사는 미국 정부가 사안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해 신속한 조치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분쟁지역인 쿠릴열도나 센카쿠 제도에 대해서는 러시아와 일본의 실효적 지배를 인정하면서, 독도만 제외한 것에 대한 형평성 지적과 다음주로 예정된 한·미 정상 회담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 지명위원회는 문서에서는 독도를 다케시마보다 앞에 쓴 반면, 지도에는 여전히 '다케시마-리앙쿠르 암'으로 표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도 표기 수정을 요구하고 독도의 고유 이름을 되찾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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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의 천국', '서편제'의 소설가 이청준 씨가 오늘 새벽 1시쯤 타계했습니다.
향년 68세인 고인은 지난해 폐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를 받아왔지만, 최근 병세가 악화돼 삼성서울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전남 장흥 출신인 이청준 씨는 1965년에 단편 '퇴원'이 '사상계' 신인문학상에 당선돼 등단했으며, 한국 현대소설의 본격적인 출발이라고 할 수 있는 1960년대 소설문학의 한 장을 열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리히터 규모 5.4의 강진이 발생한 로스앤젤레스에서 대지진의 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한 에어쇼에서는 배낭처럼 등에 메면 하늘을 날 수 있다는 장비가 선보여서 관심을 끌었는데요.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목요일인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고 내륙지방에서는 5에서 30mm가량의 강한 소나기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금요일인 내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낮에 비가 오겠고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그밖의 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사이에 중부지방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겠다며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중부지방의 더위는 비가 내릴 내일 오후부터 한풀 꺾이겠지만, 남부지방의 무더위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