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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대출금리 7% 넘어…기업 경영악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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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지난달 예금은행의 대출금리가 다섯달 만에 연 7%대를 넘어섰습니다. 가계대출금리는 소폭 하락했지만 기업대출금리는 상승해 기업들의 경영 악화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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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대출 금리는 평균 연 7.02%를 기록했습니다.

은행 대출금리는 지난 1월 7.2%를 기록한 이후 6.9%대에서 머물다가, 다섯달 만에 7%대로 올라섰습니다.

대기업에 적용된 금리는 6.53%로 5월에 비해 0.14%포인트 올랐고 중소기업의 대출금리는 7.14%에서 7.21%로 0.07%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가계대출 금리는 6.95%에서 6.93%로 내려갔습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0.02%포인트 떨어진 6.77%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국고채 금리의 상승으로 대출금리가 올라갔다면서, 다만 주택담보대출금리는 기준금리로 삼는 CD 금리가 떨어지면서 함께 하락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 평균금리는 연 5.5%로 전달보다 0.11%포인트 올랐고, 상호저축은행의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0.02%포인트 올라간 6.49%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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