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꺼번에 오랜 시간 운동하지 않고 점심이나 퇴근시간 같은 자투리 시간에 틈틈이 걷는 것만으로도, 당뇨병이나 비만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뉴캐슬대 연구팀은 운동이 당뇨나 비만에 얼마만큼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당뇨병 환자와 일반인 20명에게 8주 동안 하루 1만 보 이상 걷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하루 6,000보 이상 걸은 당뇨환자는 이보다 적게 걷거나 아예 걷지 않은 사람에 비해, 지방이 20%정도 감소했고 혈당 수치 역시 더 낮게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특별한 약물 요법 없이도 가벼운 운동이 당뇨병 치료에 효과적일 수 있다며, 한꺼번에 오랜 시간을 운동하지 않아도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걷는 등 간단한 운동을 할 것을 권했습니다.
(공민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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