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를 쭉쭉 뻗는 발차기, 뛰어올라 옆으로 날아 차기까지.
물속에서 킥복싱이 한창입니다.
관절이 약한 할머니들도 물속에선 20대 아가씨가 부럽지 않습니다.
[김영혜/서울 잠실동 : 물 속에서 운동하니까 관절도 안 아프고 시원하고 온몸을 자유자재로 운동할 수 있으니까 좋아요.]
물에서 하는 운동 이른바 '아쿠아 운동'인데요.
물속에서 걷기운동을 하면 육지에서보다 칼로리가 2배 더 소비되고, 물의 부력으로 체중의 80% 정도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는 안전한 운동으로 손꼽힙니다.
운동법이 다양해 지루할 틈이 없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김지민/서울 잠실동 : 수영은 매번 같은 동작만 하니까 단조로워서 지루했는데, 아쿠아로빅은 즐거운 음악이랑 같이하니까 신나고 흥미롭고 재밌습니다.]
에어로빅, 킥복싱 뿐만 아니라 균형잡힌 몸매를 만들어 주는 발레, 근육을 이완시키고 자세를 교정하는 체조도 물 속에서 응용이 가능한데요.
여기에 봉과 꽃모양의 부력기구까지 이용해 운동하는 재미와 효과를 배가시킵니다.
[유미숙/서울 잠실동 : 운동하면서 살이 4키로나 빠졌어요. 운동효과 엄청 좋아요.]
[장혜숙/서울 잠실동 : 물 속에서숨차게 운동해도 땀이 안나고요. 너무너무 시원해요.]
물속에서 하는 아쿠아 운동은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철에 더욱 인기인데요.
[김은미/아쿠아운동 강사 : 시원하게 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여름철이 다른 계절보다 3~40% 이상 회원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물과 운동이 만난 아쿠아운동으로 무더위와 건강을 한 번에 챙겨 보는 건 어떠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