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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지글지글' 그릴요리, 이렇게 하면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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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비용으로 알뜰휴가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야외에 둘러앉아 고기를 구워먹는 재미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실제로 이를 반영하듯 올해 7월 그릴 용품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 증가했다고 국내의 한 유통업체는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릴 방식으로 육류를 불에 직접 조리하면 불판을 이용했을 때보다, 발암물질이 최고 스무 배 이상 검출되는 것으로 한국소비자보호원의 조사결과 드러나기도 했는데요.

[조정진/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 단백질에 있는 아미노산하고 육류에 많은 크레아티닌이라는 화합물질이 300도가 넘는 고온에 반응해서 발암물질이 생성되게 됩니다.]

미국 암연구협회에서는 발암물질의 생성을 예방할 수 있는 그릴 요리법을 권고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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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고기를 불에 익히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두껍게 자르지 말고 잘게 자르는 것이 좋습니다.

고기의 기름이 불에 떨어지면서 생기는 연기가 발암물질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기름기를 제거하고 그릴 위에 알루미늄 호일을 덮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고기를 굽기 전에 향신료에 10분에서 30분 재워두는 것이 좋은데요.

[백희준/한양대병원 영양계장 : 항산화물질이 함유되어 있는 식초, 포도주, 녹차 등에 고기를 재워두시면 조리 가열 중에 발생될 수 있는 발암물질의 생성을 어느 정도 막아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븐에 비해 비교적 온도가 낮은 전자레인지에 고기를 2분 정도 익힙니다.

이후 생긴 물을 따라버리고 그릴에 굽게 되면 발암물질의 발생률을 90%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고 전문가는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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