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쇠고기 국정조사특위는 MBC PD수첩의 증인채택 문제를 놓고 28일 세 차례에 걸쳐 여야 간사협의를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민주당이 쇠고기 수입과 무관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을 참고인으로 채택하자고 고집해 오후 4시로 예정돼 있던 전체회의를 취소하자고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그러나 한나라당이 PD수첩 제작진을 청문회에 부르려는 것은 졸속협상의 잘못을 언론탓으로 돌려 물타기 하려는 시도라고 반박했습니다.
여야 간사간 합의가 사실상 실패로 돌아감에 따라 양당이 극적 타결점을 찾지 못하는 한 다음 달 4일로 예정된 1차 청문회는 연기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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