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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트렌드] 점포도 주방도 없는 실속형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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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한 추어탕 전문점.

점심때가 되자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이창식/경기도 동안구 : 어머님이 해주던 거, 진짜 그 맛이에요.]

몰려드는 손님들로 바빠지는 식당 홀과 달리 주방은 의외로 한산합니다.

주방에서 일하는 인원은 단 1명, 주방장도 따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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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것이 가능했던 것은 바로 원 팩 시스템.

본사에서 모든 조리 과정을 마친 후 가맹점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음식점에서는 끓이기만 하면 됩니다.

수요가 많은 추어탕은 10인분씩 냉장 포장되고 그 외 메뉴들은 1인분씩 진공 포장돼 배달됩니다.

[이명진/음식점 사장 : 보통 식당을 여는데 1억을 투자했다고 하면 (주방에) 주방집기, 냉장고 같은 거 포함해서 한 4,000만 원 정도 드는데요. 저희는 본사에서 원 팩 시스템으로 오기 때문에 4,000만 원에서 한 30~40% 정도 절감이 돼서 열 수 있게 됐습니다.]

무점포 창업도 초보창업자들에게 인기입니다.

배순구 씨는 기업 사무실이나 어린이방 등 건물 내부에 천연 향기를 설치하고 있는데요.

컴퓨터로 신청을 받고 바로 현장에 방문해 설치하면 되기 때문에 따로 점포가 필요없습니다.

[배순구/무점포 창업 : 시장에 접근하기도 아주 쉽고요. 자신이 열심히 발로만 뛴다면 적은 비용으로 고소득을 올릴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적은 자본금이 든다고 막연히 사업에 뛰어드는 것은 금물입니다.

철저한 시장조사와 지속적인 관리만이 안정된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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