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 저녁 해가 지기 전 20여 분 동안 달이 태양의 일부를 가리는 부분일식이 나타납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이날 저녁 7시 18분부터 달이 태양을 가리기 시작해 7시40분 해가 질 때까지 22분간 일식이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부분일식이 최대가 되는 시점은 해지기 1분 전인 7시39분으로, 이때 태양 표면적의 40.8%가 달에 가려지게 됩니다.
일식은 해와 달, 지구가 일직선으로 놓일 때 달에 의해 해의 일부 또는 전부가 가려져 보이지 않는 현상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관측 가능한 일식이 일어난 것은 지난해 3월19일 태양의 10%가 가려지는 부분일식 이후 1년 4개월여 만입니다.
천문연 관계자는 일식을 맨눈으로 보면 실명할 위험이 있다며 일식관측용 안경이나 플로피디스크, 사진필름의 검은 부분 등을 사용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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