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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참사' 용인 고시원 업주 행방 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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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고시원 화재 사고를 수사중인 경기도 용인경찰서는 26일 불이 난 T고시텔 업주 김 모(48)씨가 연락이 두절돼 행방을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출입국관리사무소 확인 결과 필리핀에 나갔던 김 씨가 23일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김 씨는 그러나 현재까지 연락이 안 되고 있고 주소지에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고경위 파악과 사후처리를 위해 김 씨의 소재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T고시텔은 서모(48.여)씨와 다른 김모(42)씨 등 2명이 공동소유주이며, 사업자 등록증에는 서 씨와 연락이 두절된 김 씨 등 2명이 공동사업주로 돼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유가족과 T고시텔측과의 보상을 중재중인데 업주 김 씨와 연락이 닿지 않아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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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고시텔 화재로 사망한 7명의 빈소는 용인 세브란스병원 등 3개 병원에 마련됐으나 보상 문제로 아직 장례일정은 잡히지 않았다.

(용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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