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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데일리] 'ETF 돌풍, 폭탄 될라' 우려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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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주 동안 성장형펀드로 유입된 돈은 3천5백억 원.

같은 기간 ETF는 5천5백억 원이 들어왔습니다.

전체 시장 규모도 2조 원을 육박할 정도로 커졌습니다.

변동장에서 이렇게 ETF로의 자금 유입이 급증하면서 성장형펀드를 앞지른 것은 지난 2006년 ETF 시장이 활성화된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시장이 급등락을 반복하자 환매수수료 없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ETF의 장점이 먹혀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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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현/굿모닝신한증권 펀드 연구원 : 최근 기관투자자들이나 외국인들의 차익 거래 매물이 증가하면서 ETF 시장이 활성화된 것은 사실입니다. 시장의 활성화를 통해서 개인투자자들이 다양한 투자의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되었다는 점 정도가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장 교란을 우려하는 소리가 적지 않습니다.

ETF는 환매수수료와 거래세가 없기 때문에 증시 반등과 함께 대량환매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오온수/현대증권 펀드 연구원 : ETF는 환매수수료와 거래세 부분이 면제가 되기 때문에 증시가 단기 상승했을 경우 환매세력으로 등장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환매수수료와 거래세가 없다는 부분이 장점이 될 수 있지만, 다시 한 번 단점이 될 수 있는 양면의 칼날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변동장세에 투자자들의 피난처로 인기를 얻고 있는 상장지수펀드 ETF!

자금 흐름의 새로운 변화가 증시의 안전판 역할을 하는 펀드의 고유 기능을 약화시킬 것이란 우려의 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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