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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따라잡기] 강북에도 급매물…하락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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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에만 집값이 20% 넘게 올랐던 서울 노원구에 최근 급매물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상계동 보람 109제곱미터의 경우 4억 6, 7천만 원 하는 아파트가 4억2, 3천만 원에 급매물로 나왔습니다.

시세보다 4천만 원이나 낮은 가격이지만 살 사람이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학원가가 밀집해 강북의 대치동으로 불리는 중계동도 활기가 없기는 마찬가집니다.

주공 5단지 80제곱미터는 3억5천만 원에 거래됐으나 최근 사는 사람이 없자 3억3천만 원까지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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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닥터아파트 리서치센터 소장 : 지난 4월 강북지역 7개구를 정부가 주택거래 신고지역으로 지정한 뒤부터 상승세가 급격히 꺾였고요. 매물이 나오지만 거래가 활성화되고 있지 않습니다.]

실제로 지난 4월과 5월의 거래 신고 건수를 비교해 보면 도봉구가 83.8%, 노원구 68.8%, 강북구 34.2% 크게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송파구가 86.5%, 강남구가 3.1% 증가한 것과 대조적입니다.

강북권의 급매물 등장은 무엇보다 단기 급등이 원인이지만 거시경제 침체와 고금리 우려가 근본적인 배경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강북 집값 조정의 시작이 거품 붕괴까지는 아니지만, 섣부른 투자는 자제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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