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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소멸했지만 인천·서해안, '강한 바람'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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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 갈매기는 소멸됐지만, 그 영향으로 인천과 서해안엔 강풍이 불고 있어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강풍주의보가 발령중인 인천을 연결하겠습니다.

박현석 기자! (네, 인천입니다.) 지금 보기에도 꽤 바람이 세게 불고 있는 것 같은데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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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 시각 현재 비는 잠시 그쳤습니다.

하지만 소멸된 태풍 갈매기의 영향으로 바람은 다소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오늘(21일) 새벽 이곳 인천에는 순간 풍속 초속 15미터 안팎의 돌풍이 부는 등 밤새 강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바람으로 인한 피해도 속출했는데요.

주택 5채의 지붕이 망가지고 가로수 10그루가 넘어지기도 했습니다.

현재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곳인 이곳 인천을 포함해 김포, 서산, 태안 등의 서해안 지역입니다.

바다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서해와 남해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먼 바다를 중심으로 2~4미터로 파도가 높게 일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강한 바람이 불면서 어제 중단됐던 서해 5도를 오가는 연안 여객선의 운항도 오전 날씨에 따라 유동적인 상황입니다.

기상청은 오전까지 강한 바람이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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