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7호 태풍 '갈매기'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약해지고 있지만 내일(19일)부터는 대부분 지방에 비가 시작되고 특히 일요일과 월요일에 전국적으로 강한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보도에 안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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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을 강타한 7호 태풍 '갈매기'가 계속해서 중국 동해안을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중심기압이 990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시속 83km로 대만을 통과하면서 세력이 약해졌고 크기도 조금 작아졌습니다.
태풍 '갈매기'는 내일 중국 상하이 남쪽 육상을 지나 모레는 서귀포 서쪽 해상으로 진출한 뒤 월요일에는 서해안지방으로 다가설 가능성이 큽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태풍이 서해상으로 진출한 뒤에는 저기압으로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충청과 남부지방은 내일 오전부터 비가 오겠고, 서울 경기와 강원지방에도 내일 오후부터는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일요일부터 월요일까지는 태풍이 남기는 비구름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강하게 불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기상청은 집중호우도 예상된다면서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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