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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NO!"…민간교류·협력행사 줄줄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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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국내의 반발은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와 민간단체들이 일본과의 교류 협력이나 문화행사를 잇따라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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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내일(19일)로 다가온 일본 기타큐슈시와의 자매 결연 20주년 기념식을 전격 취소했습니다.

[김충일/인천광역시 국제협력관 : 독도문제가 불거지면서 이것은 주권이자 국권이고 시민으로서 우리가 강력히 대응해야 하는 시점이죠. 공식적인 모든 행사는 고민 끝에, 어쩔 수 없이 결단을 내렸습니다.]

경기도 부천시와 경북 영천시는 시장과 시민들이 일본 자매도시에 방문하려는 계획을 모두 백지화했습니다.

충남 천안시도 다카마츠시 예술단 초청 계획을 취소했고, 광주광역시는 다음주로 예정된 일본과의 청소년 교류 행사를 중단했습니다.

울산시 교육청은 아예 학생들의 일본 연수와 수학여행을 전면 중단시키겠다는 방침을 내놨습니다.

민간 교류도 얼어붙어 일본 쓰시마에서 6년째 열리던 조선통신사 행렬 재연 행사도 우리 측 참가자들의 불참으로 취소 위기에 처했습니다.

인터넷 상에선 독도가 우리 영토라는 광고를 세계 유력 일간지에 내기 위한 모금 운동이 나흘째 이어져, 8천 8백만원이 모였습니다.

일본 대사관 앞에서는 일본을 규탄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의 기자회견이 연일 잇따르고 있고, 불교종단 협의회와 한국기독교 총연합회 등 종교 단체들도 일본의 도발에 대한 강력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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