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유가 시대에 불황이 깊어지면서 요즘 미국에서는 불황 마케팅이 적극적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뉴욕, 최희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광고
광고 영역
모든 물건을 최고 70%나 싸게 팝니다.
DVD 2개를 사시면,2개는 공짜로 드립니다.
점포 정리 세일, 여름 세일, 왕창 세일 세일의 폭도 30-40%는 기본이고 때로는 무려 80%나 됩니다.
거리의 소매상들뿐만이 아닙니다.
미국의 주요 신문과 TV마다 삭스 피프스 에비뉴나 바니스 뉴욕같은 미국을 대표하는 명품 백화점들의 '정상 제품을 75%까지 할인 판매합니다.'라는 광고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고유가와 경기 침체속에 미국인들이 지갑을 닫고 있기때문입니다.
미국 정부가 경기를 부양시키기위해 무려 150조원의 세금을 환급해줬지만 이 돈을 받은 미국인들이 적극적인 소비에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소매업체들이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파격적인 할인으로 우선 소비자들을 매장안으로 끌어드리려는 이른바 불황 마케팅에 나선것입니다.
[조드리/중저가 옷가게주인 : 망하지 않기 위해서 세일을 하고 있습니다. 남는 건 하나도 없습니다.]
거의 모든 소매업체들이 이렇게 불황 마케팅에 나서야 할 정도로 미국 경제의 시름은 갈수록 깊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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